김예원, 기적의 주인공 변신 ‘프러포즈 대작전’ 캐스팅
[우근향 기자] 신예 김예원이 새 드라마를 통해 ‘기적의 주인공’으로 변신한다.

12월29일 김예원 소속사는 “김예원이 TV 조선 드라마 ‘프러포즈 대작전’에 여주인공에 캐스팅돼 최근 대본 리딩을 마치고 촬영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김예원이 맡게 된 유채리는 함이슬(박은빈)의 절친한 베스트 프렌드이자 12년 이상의 긴 세월 동안 주태남(박영서)의 한결같은 사랑을 받은 인물이다.

특히 함이슬의 사랑을 얻고자 하는 강백호(유승호)가 타임 슬립을 사용할 때마다 가장 많은 변화를 겪게 되는 ‘기적의 주인공’으로 원작에서는 모델 출신의 배우 에이쿠라 나나가 열연한 바 있어 더욱 기대되는 캐릭터다.

특히 올해 영화 ‘써니’와 KBS2 ‘로맨스타운’에 이어 tvN ‘꽃미남 라면가게’까지 최고의 히트작에 연이어 출연해 빛나는 2011년을 보내며 승승장구한 김예원이 ‘프러포즈 대작전’에서 유승호, 박은빈 등과 어떠한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또한 ‘국민 남동생’에서 ‘국민 멜로남’을 겨냥한 유승호의 출연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프러포즈 대작전’은 2007년 일본 후지TV에서 방영되었던 동명의 인기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판타지 멜로드라마다.

시간 여행이라는 흥미로운 판타지를 소재로 우연한 기회에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남자 주인공이 자신의 첫사랑을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한편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인기 스타작가 반열에 올라선 윤지련 작가가 집필을 맡았고 ‘있을 때 잘해’, ‘멈출 수 없어’, ‘당신 참 예쁘다’ 등을 연출한 김우선 PD가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012년 2월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MGB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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