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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뜰주유소 1호점 개점..휘발유 리터당 1843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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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주유소 보다 리터당 최대 100원까지 싸게 파는 알뜰주유소 1호점이 개점했습니다. 정부의 의도대로 인근 주유소 가격 인하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줄지 주목됩니다. 정경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 이곳에 알뜰주유소 1호점인 `경동 알뜰주유소`가 문을 열었습니다. 운전자 스스로가 직접 주유하는 셀프주유소 형태인데, 문을 열자마자 기름을 넣으려는 차량들로 붐볐습니다. 휘발유는 리터당 1843원, 경유는 1694원에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인근 주유소 평균 판매가격과 비교할 때 100원 가량 저렴합니다. 공동구매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기름을 공급받고 셀프주유소 형태와 각종 서비스 상품 축소를 통해 판매가격을 낮춘 것입니다. 정재훈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실장 "(알뜰주유소가) 오픈 되기까지 여러가지 우여곡절이 있었다. 석유산업계 등 모든 분들이 결단을 내려 주셨다. 국민 등 소비자들에게 값싸고 질 좋은 기름이 공급되도록 하겠다." 정부는 1호점 개점을 시작으로, 수도권과 대도시를 중심으로 2012년에 700개까지 알뜰주유소를 확대하고 오는 2015년에는 1천3백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알뜰주유소를 통해 고유가에 따른 서민경제부담을 덜고 가격인하 분위기를 확산시켜 물가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기존 주유소 업주들의 반발과 시장 논리에 역행하는 알뜰주유소 정책이 순조롭게 진행될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기존 주유소 입장에선 정유사가 알뜰주유소에만 기름을 싸게 공급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입니다. 게다가 마진을 포기하면서까지 알뜰주유소로 전환하기에도 부담이 만만치 않다는 것입니다. WOWTV-NEWS 정경준 입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어떻게 한거야?` 공중부양 거리 예술가 ㆍ`푸른빛 나는 중국산 형광 소고기`에 경악 ㆍ`TV 안에 손이 쑥~` 화면 안에 손 넣고 물건도 옮기는 TV 등장 ㆍ남성 성기 물어뜯은 "살인 물고기" 포획 ㆍ[★화보] 청순했던 이보영의 변신 `팜므파탈이란 이런 것`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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