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70년 된 과일 케이크가 525달러(한화 약 60만원)에 팔려 눈길을 끌었다. 미국 ABC 방송은 22일(현지시간) 현지에서 70년 된 과일 케이크가 최근 오하이오주 인터넷 경매업체 ‘엘리트 에스테이트 그룹’을 통해 애리조나 주 한 남성에게 최종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70년 된 과일 케이크 최종 낙찰자는 익명을 요구했다. 해당 70년 된 과일 케이크를 경매에 내놓은 사람은 프랭크 베이츠로 1970년대 미국 최대 식품유통업체 크로거(Kroger)에서 근무했었다. 그는 1941년 제조된 해당 과일 케이크를 1971년 발견하고 집에 가져다뒀다 최근 집안 정리 중 발견했다. 경매 사이트 운영자는 70년 된 과일 케이크에 대해 “진공 포장돼 있고 럼주가 함유돼 보존기간이 길어졌지만 제조 후 70년이 지난 제품을 누가 먹으려 들겠느냐”며 “아마 낙찰자는 실험용으로 구입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한편, 70년 된 과일 케이크 경매 수익금은 오하이오 주 남서부의 노숙자 보호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우리집 개가 산타 바지를 입더니…` 9초 영상 눈길 ㆍ마음에 안드는 크리스마스 선물 `4조3천억원`…처리 곤란? ㆍ中, 인터넷 속도 높이고 가격 대폭 인하 ㆍ애프터 신청, 7일 이내에 해야 성공률 높아 ㆍ수입 중고차 2000만원대가 가장 잘 나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