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눈물의 수상소감 “힘든 순간 포기하지 않은 내가 대견스러워”

[우근향 기자] 개그우먼 이영자가 눈물의 수상소감을 전했다.

12월24일 방송된 KBS ‘2011 KBS 연예대상’에서 이영자는 쇼오락 MC부문 여자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감격의 수상에 이영자는 “‘안녕하세요’ 팀들 너무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삶은 정말 살아볼 만 한 것 같다. 힘든 중간 포기하지 않고 이겨 낸 내가 대견스럽다”고 전했다.

덧붙여 이영자는 이날 시상식 진행자이자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함께 MC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신동엽이게 “바람이 있다면 신동엽이 나를 자기 여자처럼 챙겨줬으면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의 하이라이트 연예대상은 모두의 예상의 깨고 KBS ‘해피선데이-1박2일’ 팀(이수근, 이승기, 엄태웅, 김종민, 은지원)에게 공동 수상을 안겨 눈길을 끌었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송지은 연예계 왕따 발언 “나라면 슬플 것 같아”
▶ 이파니, 서성민과 열애 인정 “이제 시작하는 단계”
▶ 정형돈 굴욕분장, 양갈래 머리-다크서클-돼지콧구멍 ‘충격’
▶ '자기야' 변기수, 아내가 선물한 스키니진 "거의 반 깁스" 폭소 만발!
▶ '뿌리깊은나무' 결말, 한석규 지키던 최측근 모두 죽어 '새드 엔딩?'

[WSTAR관련슬라이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