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베스트 투자전략 바이오업종] "환경-복지 이슈 가세로 바이오 영역 확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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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2012년 베스트 투자전략 오늘은 세간의 관심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삼성이 바이오에 투자를 늘리겠다고 발표가 나오면서 바이오 관련주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도움 말씀 듣기 위해서 한화증권의 김나연 애널리스트 모셨다.
한화증권 김나연 > 2009년 2010년 2011년을 돌이켜 보면 과거 3년의 바이오 업종에 대한 변화는 시간이 지날수록 산업화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제약이 정부의 가격정책 이슈로 인해서 전반적인 2012년 전망이 슬로우 해지고 있는 반면에 바이오는 하나 둘 R&D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고 실적 개선이 기대되면서 높은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선반영되고 있다. 다만 2012년 정부 바이오 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 기술 개발 속도 등에 따라서 편차가 있을 수 있다. 이에 적합한 대응이 필요한 때라고 보고 있다.
2012년도에는 세포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진단산업에 대한 이슈가 지속적으로 가고 있는 가운데 영역에 대한 확장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되고 있다. 영역의 확장이라 함은 지금 현재 헬스케어 위주의 레드바이오 영역에 주로 편중돼 있는 여러 주식 시장의 움직임들이 화이트 그린 바이오에 대한 산업성장이 현재적으로는 부진했으나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한 이슈로서 볼 수 있는 것이 에그플레이션에 대한 환경 이슈가 있을 수 있고 또 다른 이슈는 정부 정책 이슈로 복지관련 이슈가 있을 수 있다. 이런 1차 산업에 대한 정부 들이 나오면서 2012년 이런 바이오 영역의 확장이 예상되고 있다.
화이트 그린바이오는 바이오텍의 IT라든지 나노테크놀로지가 결합된 바이오의 영역이고 이런 것들이 산업화로 이루어진 게 대체에너지사업 환경 식량 농업 등 타 산업과의 융합된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 놓고 있다. 바이오메스 자원은 에너지의 저장과 재생이 가능하고 물과 온도 조건만 충족하면 어느 곳에서나 얻을 수 있어서 환경친화적이라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정부는 그 동안 소외돼 왔던 이러한 영역인 화이트, 그린바이오에 대한 산업육성 정책을 확대하고 있고 2012년 이에 대한 본격적인 정책들이 발표될 것으로 예정되고 있다. 예를 들어서 2012년 바이오디젤 바이오가스에 대한 혼합의무화 법제화가 추진될 예정이고 2012년에 해양투기 금지법이 시행된다. 아직까지 이에 대한 대안책들이 마련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2012년 이런 이슈들이 각광받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2012년에 제약산업은 슬로우 해진다고 말씀 드렸는데 10% 언더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에 비해서 바이오는 전세계 시장 규모가 2005년에는 91억 달러에 불과했었는데 2015년에는 309억 달러 정도 10년간 연평균 약 14% 정도 CAGR로 성장할 것이 전망되고 있다.
바이오 산업에 대한 성장근거 4가지를 요약하면 첫째는 중동 중국 러시아 등의 선진국 국가의 GDP 성장률이 빠르게 상승 중이라고 볼 수 있다.
둘째로는 노령인구의 증가 및 자산에 대한 소비 비중이 증가되고 있다. 그에 따른 건강 및 웰빙에 대한 관심속도가 상당히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세 번째로는 각 국가 유류에 대한 에너지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에너지원의 다변화 노력들이 하나 둘씩 발표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곡물가격의 추세적 상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국가의 식량 자급률 높이기 위한 지원 확대 정책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바이오 산업이라는 것은 의약품 진단 의료장비 의료서비스 대체에너지 곡물 생산성 증가 및 종자개량 바이오푸드 등 시장이 매우 넓다. 높은 성장성과 개발 및 생산 가능한 회사의 수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기 때문에 합성 의약품 대비 시장의 독점이 가능하다. 이렇기 때문에 바이오 업체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볼 수 있다.
전세계 줄기세포 치료제 시장의 성장률은 평균적으로 바이오산업을 14%로 보고 있다면 이 산업은 그에 비해서 상당히 더 높다. 17~18% 정도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2012년에 세포치료에 대한 관심이 계속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11년에 세포치료제 관련주들의 움직임을 살펴보시면 메디포스트가 제품 출시 기대감으로 매우 강세를 보여왔다. 2012년에는 출시 후에 매출액 증가가 어떻게 시현될 수 있는지에 대한 증명이 필요한 때로 가고 있다.
반면에 2012년에 차바이오를 비롯한 배아줄기 세포치료제의 출시 기대감이 상승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더불어 차바이오를 보충해서 설명하면 머크의 싱귤레어 즉 천식의약품에 대한 개량신약 출시가 예정돼 있고 조만 간에 미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RP 실명 치료에 대한 임상결과가 긍정적으로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되면 국내에서 차바이오가 연구속도가 상당히 빨라지고 제품 출시속도 또한 빨라진다. 전체적인 영업 흐름이 좋아지기 시작하는 건 2012년 하반기부터 좋아질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세계 시장에 대한 임상단계를 거쳐서 제품화가 되는 이러한 세포치료제가 지금은 성체줄기세포 위주로 많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시장이 2012년에 배우줄기세포의 첫 스타트가 이루어지기 시작하면 탄력을 받아서 세포치료제의 성장이 상당히 좋을 것이라고 보고 있고 정부 또한 이러한 세포치료제의 성장세를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임상프로세스를 단축시켜준다던가 아니면 연구비 지원이라는 많은 정책적 이슈가 보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금까지 보면 과거 3년을 보시면 상당이 어려운 바이오산업의 트렌드를 볼 수 있는데 그 이유는 뭐냐 하면 돈을 버는 회사가 그렇게 극소수에 불과했다. 2011년 들어서 제품 출시가 되고 매출액 성장이나 영업이익 성장률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으로 접어들고 있기 때문에 과거 높은 주가수준 논란이 앞으로도 계속 지속되리라고 보지는 않고 있고 빠르게 피멀티플이 높은 것들이 추세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약 및 바이오산업은 회사의 R&D 투자 없이는 성장률을 기대하기 어려운 산업이고 바이오 회사들이 해외시장을 주로 타겟 시장으로 보고 R&D를 하고 있기 때문에 해외시장에 대한 성장 기대감이 상대적으로 더 높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R&D파이프라인에 대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바이오 업종들에 대해서는 투자를 권고하고 있고 그러나 대부분의 회사들이 보유현금 부족으로 인해서 투자비용 이슈에 직면하게 되는 경우들이 있는데 그런 회사들 보다는 현금보유량이 충분한 바이오 업체들에 대해서 더욱 주목해야 한다.
때문에 레드바이오 영역 즉 헬스케어 부분의 최선호주로 차바이오하고 바이넥스를 추천 드리고 LG생명과학 추천한다. 반면 영역의 확장 화이트 그린바이오 영역에서는 이지바이오와 SK케미칼을 꼽는다.
그 이유는 차바이오 같은 경우는 배아줄기세포제의 첫 임상결과가 조만 간 발표될 예정이고 이렇게 되면 희귀질환으로써 시장 출시가 전망되고 있다. 전세계 첫 번째 출시라는 의미가 상대적으로 클 것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상징성과 더불어 회사가 미국의 종합병원을 보유하고 있다. 그래서 시술을 포함한 매출액 성장속도가 상당히 빠를 것으로 보고 있다.
바이닉스는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의 바이오젠아이덱과 합작법인을 설립하겠다고 발표를 했다. 이 영향이 국내 바이오 회사에 어떤 식의 영향을 미칠 거냐 분석을 해보면 삼성발로 기대할 수 있는 바이오 회사 지극히 제한적이다. 이유는 바이오젠아이덱이 미국의 오리지널 제약회사다. 이런 오리지널 회사와 조인트벤처를 설립했다는 것은 미국 시장 진출이 상대적으로 다른 회사보다 상당히 빨라질 수 있고 여러 장벽을 극복할 수 있다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이다.
기대해 볼 수 있는 것은 한화케미칼을 기대해 볼 수 있고 한화케미칼과 같이 하고 있는 바이넥스의 성장세가 상당히 기대된다고 보고 싶고 화이트바이오 그린 영역에 있는 이지바이오는 곡물이슈가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주목 받을 수 있고 멀티플 또한 상당히 싸서 매력적인 투자구간이라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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