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분양시장 최대어였던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이 1순위에서 최고 46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모두 마감했는데요. 다음 주에는 하남 미사지구 보금자리주택의 본청약이 시작됩니다. 위례신도시의 열기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조현석 기자입니다. 경기도 하남 미사지구 보금자리주택의 본청약이 시작됩니다. 2개 블록 전용면적 59~84제곱미터형 1천688가구가 본청약을 받습니다. 미사지구는 하남시 망월, 풍산, 선동 일대 546만제곱미터 부지에 모두 3만6천여가구가 들어서는 신도시급입니다. 분양가는 3.3제곱미터 당 837만에서 970만원선으로 주변 시세의 70% 수준으로 저렴합니다. LH는 1순위 마감이 유력할 것으로 내다봅니다. 선병채 LH 부장 "(하남미사지구는) 신도시급 규모이고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위례신도시 청약기회를 놓친 분들이 위례신도시 대안으로서 하남미사지구를 선택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남미사를 시작으로 12월 셋째 주에는 14곳에서 1만여 가구가 분양을 시작합니다. 1차 뉴타운 시범지구인 왕십리 뉴타운이 지구 지정 10년 만에 첫 분양에 나서고, 분양 불패를 이어가고 있는 광교신도시에서, 한동안 뜸했던 인천 송도에서 속속 청약이 진행되면서 서울 수도권 분양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띌 것으로 보입니다. 지방에서는 청약열기가 뜨거운 세종시와 혁신도시에서 중견 건설사들이 연말 막바지 분양 대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조현석입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중국, 핏빛 강물 `충격` ‥시민들 공포에 물들다 ㆍ오빠 저 곰 사줘 `大폭소`.."그냥 헤어져라~" ㆍ[속보] 하나대투증권 HTS 마비‥서버 오류 ㆍ[포토]가슴에 집착하는 변태 고양이 유키 영상 눈길 ㆍ[포토]금발미녀의 굴욕, 걷고 싶은데 계속넘어져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