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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인터가 미얀마에 축구감독 보낸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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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인터내셔널은 박성화 감독이 사령탑을 맡은 미얀마 축구대표팀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6일 발표했다. 가스전 등 미얀마에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사회공헌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 9월 미얀마 축구협회의 한국 감독 파견 제의에 따라 포항스틸러스의 협조를 받아 박 감독을 미얀마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추천했으며, 2013년까지 박 감독의 연봉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미얀마에서 학교 건립, 의료 시설 설립, 식수 개선, 에이즈 예방 등 사회 인프라 구축과 주민생활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50만달러를 지원하고 있다.

    대우인터내셔널이 미얀마에서 사회공헌 활동에 공을 들이는 것은 대규모 투자사업을 진행중이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미얀마 서부 해상에 있는 A-1, A-3 광구의 지분 51%를 갖고 있는 운영권자다. 가스가 발견된 미야, 쉐, 쉐퓨 등 3개 가스전의 천연가스 매장량은 4조5000억세제곱피트에 이른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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