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가 5일 독일과 프랑스 정상회담에 따른 재정통합 합의안 도출 소식에 힘입어 상승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15% 오른 3,201.28로 장을 마감했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도 0.28% 오른 5,567.96으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0.42% 오른 6,106.09로 종료됐다. 이탈리아 증시는 2.91% 급등했고, 벨기에 증시는 1.94%의 상승률을 보였다. 그리스 증시는 0.35% 올랐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정상회담에서 유로존 재정통합 방안이 도출될 것이란 기대감과 이탈리아 내각의 긴축안 추진 소식에 오름세로 출발한 유럽 증시는 장 내내 상승세를 유지했다. 사르코지 대통령과 앙겔라 총리는 이날 정상회담에서 구속력 있는 재정통합을 골자로 하는 `EU 안정.성장 협약` 개정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영국 로이즈 은행 그룹이 7.35% 급등했고, 프랑스 소시에테 제네랄 은행도 6.08% 올랐다. 독일과 프랑스의 정상회담으로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요인으로 작용해온 이탈리아 국채 금리가 이날 오후 연 5.983%를 기록하면서 10월 말 이후 처음으로 6% 아래로 떨어졌다.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여교사 농락 동영상‥"더듬이 체벌인가?" ㆍ올해 최다 검색어는 `나가수` ㆍ로또 판매 중단 권고, `너무 잘 팔려도 문제` ㆍ[포토]"알몸인 날 그녀가 유혹하듯 바라봐" 스트로스칸 전기 주장 ㆍ[포토]신성일, "비밀의 여인 故김영애, 엄앵란 몰래 임신"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