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상용고객 우대 포인트제도인 JJ클럽 회원이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JJ클럽제도는 거리에 따른 기존 마일리지 제도 대신 항공권 구매금액 1000원당 1포인트를 제공한다. 누적포인트가 3000점이면 국내선 왕복항공권을 증정한다.

제주항공은 2006년 이 제도를 도입해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유일하게 운용하고 있다.

2009년 본격적으로 국제선에 취항하면서 외국인회원 가입도 증가해 일본인 회원이 1만1643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00만번째 JJ클럽 100만번째 가입자에게는 제주항공의 일본, 홍콩, 방콕, 필리핀 노선 중 본인이 원하는 국제선 2인 왕복항공권이 제공된다.

다음달 25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최신 회원정보로 업데이트를 하면 매주 100명씩 추첨해 크리스피크림 도너츠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