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장영철)는 한국예탁결제원과 사회공헌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고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사회공헌사업을 공동으로 마련해 자원봉사 활동을 위한 인력과 재원을 함께 투입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또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2014년에 부산으로 본사이전을 앞둔 상황에서 부산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기로 했습니다. 지방이전 공공기관 간에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은 두 기관이 처음입니다. 캠코는 신용·자산관리 노하우와 예탁결제원의 금융경제교육과정을 연계해 서민들의 금융지식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농어촌마을 생산품의 판로 개척을 위해서도 다각도로 협력할 계획입니다. 장영철 사장은 "공공기관끼리 힘을 합치면 합칠수록 나눌 수 있는 힘도 커질 수 있다"면서 "이번 사회공헌 파트너십 구축이 대한민국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있어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경원기자 ykwon5@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OCN `람보4` 방영금지·배상 판결 ㆍ종로서장 폭행 용의자 2명 추가 수사 ㆍ유재석, 前 소속사 상대 출연료 소송 승소 ㆍ[포토]獨, 6kg 자연분만 출산.. 최대 아기 `지하드` ㆍ[포토]2011 증시 표현하는 사자성어 `용두사미, 이판사판` 또 뭐 있나?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경원기자 ykwon5@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