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證, 엄마·아빠나라말 경연대회 개최
이번 대회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지속적인 이중언어 학습을 장려하기 위한 행사로, KDB대우증권이 여성가족부와 공동 주최했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다문화교육원이 주관했다.
행사에는 다문화가족 참가자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각 부문별 예선 입선자를 포함해 총 44명이 수상했다.
여성가족부 장관상인 대상은 일본 외갓집에 방문했을 때 발생한 지진 경험담을 발표한 '말하기' 부문의 김윤기군이 수상, 장학금 200만원과 부상 및 상패를 받았다.
임기영 KDB대우증권 사장은 "이번 대회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부모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함께 배우며 대한민국의 훌륭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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