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만 같아라’ 박시은, 이재윤에 “집에 들어가지 말자”

[최윤진 인턴기자] 희주(박시은)가 지완(이재윤)에게 함께 밤을 보내자고 제안했다.

11월2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늘만 같아라’에서는 지완이 집에 들어가고 싶지 않다는 희주를 집으로 돌려보냈다.

양가 부모님이 결혼을 반대하자 희주는 허락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만들자며 “오늘 집에 들어가지 말자”고 제안했다.

희주가 “적어도 우리 엄마는 오빠에게 책임지라고 매달리실 거다”며 좋아하자 지완은 “그래 그런 간단한 방법이 있었네”라고 맞장구 치는 척 하더니 이내 “내가 호텔 잡을까... 라고 할 줄 알았냐”며 희주를 혼냈다.

지완은 “그런 식으로 허락받는 것은 우리 사랑에 대한 모독이다”며 자신에 대한 부모님의 믿음을 져버리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급할수록 돌아가야 한다며 “어느 한 쪽이든 돌아설 거다”고 기다리자는 지완에게 희주는 “나는 안 들어 갈거다”고 화를 내며 먼저 자리에서 일어났다.

한편 효진(양진성)은 미호(한그루)를 만나 점심을 먹으며 자신이 아니더라도 해준(김승수)이 행복할 수 있다면 누구를 만나도 상관없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MBC ‘오늘만 같아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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