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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바이유 이틀째 상승…107.39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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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바이유 국제현물가격은 이틀째 소폭 상승했다.

    2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3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날보다 0.72달러(0.67%) 오른 배럴당 107.39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84달러(1.9%) 내린 배럴당 96.1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73달러(1.59%) 떨어진 배럴당 107.30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이날 유가는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다.

    유럽의 '경제 강국' 독일은 국채 발행에 실패했다. 독일 정부는 이날 10년물 국채 60억유로어치를 발행할 계획이었지만 65%밖에 팔지 못했다.

    중국과 미국의 경제지표가 부진한 것도 유가 하락을 이끌었다.

    HSBC홀딩스는 중국의 11월 제조업 PMI 예비치가 48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09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미국의 제조업 경기 흐름을 보여주는 내구재 주문은 지난달 0.7% 줄었고 ,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는 39만3000건으로 전주보다 2000건 늘어났다.

    하지만 미국의 지난주 원유 재고량은 622만배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문가들은 50만배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 금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금 12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6.50달러(0.4%) 내린 온스당 1695.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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