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수) 15시, 경기대학교 미래관 414호
김 지사, 대학생과 토론 직접 진행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원장 박명순)은 23일 15시, 경기대학교와 “청년 취업, 길을 모색하다”를 주제로 공동포럼을 개최한다.

청년 취업문제는 우리사회 중요 화두 중 하나이다. 취업률이 예년보다 소폭 상승했다고 하지만,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청년이 여전히 많으며,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는 더더욱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여성 청년층의 취업상황은 더욱 열악하다. 어느 때 보다 청년 취업문제의 해법 모색이 필요한 시점으로, 지자체와 대학, 기업 등 지역사회 내 협력도 중요해지고 있다.

포럼 토론은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진행을 맡아 진행하며, 채창균 박사(한국직업능력개발원 연구위원)가 ‘청년고용 실태와 정책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청년취업을 지원하는 현장실무자인 최기원 회장(전국 대학교취업지원실과장협의회)이 ‘대학 취업지원 우수사례’를, 송천규 사무관(전라북도 군산시 투자지원과 산업인력양성계 계장)은 ‘전라북도 청년취업 사례’를 소개한다.

한편 이수진(경기대 국제통상과 4년), 박순기(경기대 전자공학과 졸업), 안수본(아주대 영어영문학과 4년), 이준석(아주대 기계공학과 4년) 등 취업을 준비 중이거나 이미 취업에 성공한 대학생과 졸업생들이 패널로 참가하여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취업의 어려움과 정부와 지자체, 대학, 기업에 바라는 희망사항도 피력할 예정이다.

패널토론 후에는 대학생 청중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며, 본원이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미리 조사한 청년 취업 관련 의견도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