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경제활력을 복원할 수 있도록 내년 예산의 조기배정과 조기집행을 통해 재정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내년 경제정책 방향을 설명하며 어두운 대내외 여건을 고려해 활력을 회복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버핏세` 이른바 부자세 논란과 관련해서는 소득세 최고세율을 신설하는 것은 최고구간 감세를 철회한 지 얼마 안돼 증세 논의로 가는 것은 너무 단기간에 급격한 변화이며 세수에도 큰 도움은 되지 않을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어 국회 상임위 심사결과 내년 예산안이 10조8천억원 순증한 것을 지적하면서 재정원칙과 방향에 맞는 것을 반영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 또 다른 대안을 모색하는 등 최대한 증액을 억제해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최효종 `에절남`‥"온도 올려도 추우면 한증막서…" ㆍ`박예진 지살`에 놀란 네티즌 "하필이면..." ㆍ산다라박·유인나 거래소 깜짝 방문..왜? ㆍ[포토]`아이폰5` 디자인 변경…화면 크기 4인치로 커진다 ㆍ[포토]英 좀비 사냥 학교 등장 "권총과 전기톱 사용기술 전수"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