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아시아나항공은 2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유엔글로벌콤팩트 어워즈’시상식에서 새천년개발목표상을 받았다.

유엔글로벌콤팩트는 사회윤리 및 국제 환경을 개선한다는 취지로 2000년 창설됐으며 인권,노동,환경,반부패의 가치를 확산하고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장려하기 위해 올해 유엔글로벌콤팩트 어워즈를 신설했다.

아시아나는 “앙코르 유적을 보전하기 위해 KOICA와 함께 친환경 가로등을 설치해 취항지 관광자원 보호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부터 앙코르 유적 주변에 34대 친환경 색동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했고 내년에 17개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