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고졸 출신 50명을 정규직 신입행원으로 채용했습니다. 산업은행은 이번 고졸채용에서 지방 고교 출신을 50% 채용하고 지역할당제를 시행했습니다. 최종합격자는 지역별로 서울 경기 25명, 영남 13명, 충청 강원 6명, 호남 제주 6명입니다. 출신학교별로는 덕수고(덕수상고), 서울여상, 선린인터넷고(선린상고), 성동글로벌경영고(성동여상), 대구제일여상, 부산진여상, 대전여상 등이 각각 2~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습니다. 고졸 신입 행원들은 내신성적 5% 이내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으로 서류전형, 필기시험, 실무자와 임원 면접을 거쳐 선발됐습니다. 산업은행 고졸 채용에는 내신 1, 2등급의 우수한 학생들이 몰렸고,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외국어에 능통한 학생도 많았습니다. 김영기 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은 "앞으로 고졸 출신에게 맞는 직무를 꾸준히 개발해 학력에 상관없이 개인의 능력과 성과에 따라 처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여성들만 유인한 사기도박단 적발 ㆍ`고액 상습 체납자` 신상공개‥1313명 누구? ㆍ사주기 싫다, `빵` 터진 사연 `화제` ㆍ[포토]얼짱 사진의 비밀! 각도도 중요하지만... ㆍ[포토]몸짱 샤워기"샤워만 하면 근육이 저절로?"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