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님이' 백종민 위급상황 닥쳐 온 가족 눈물 펑펑
[오선혜 기자] 구준혁(백종민)의 상태가 갑자기 나빠져 온 가족을 눈물짓게 했다.

11월21일 첫 방송된 SBS '내 딸 꽃님이'(연출 박영수/ 극본 박예경, 이하 '꽃님이')에서는 병원 로비에서 급히 준혁의 병실로 달려가는 의료진들을 발견한 구상혁(최진혁)이 그대로 굳어버렸다.

이어 구재호(박상원) 또한 "준혁이 상태가 안 좋다고 송박사가 뛰어갔어"라는 문정옥(윤소정)의 울먹거림을 듣고 서둘러 준혁의 병실로 향했다.

한편 빠른 응급처치 및 제세동을 가해 가까스로 준혁을 살려 낸 송박사는 아들을 붙잡고 "왜 그러는 거냐"며 오열하는 재호를 따로 불러냈다.

송박사는 재호에게 준혁의 뇌 엑스레이 사진을 보여주며 "마음의 준비를 하셔야겠다. 의식불명 상태에서 뇌기능이 점점 악화되고 있어 회복이 힘들다"고 얘기했다. 이에 발끈한 재호는 책상을 내리치며 "박사님 정밀검사 다시 해달라. 못 깨어난다니 안된다"며 애원했다.

이후 상혁 역시 산소 호흡기를 단 채 누워있는 준혁의 곁에 앉아 "누가 이렇게 오래 헤매고 다니래. 형한테 혼나고 싶어. 빨리 돌아와서 니자리 지켜야지"라고 혼잣말하며 울음을 터뜨렸다.

한편 장순애(조민수)와 양꽃님(진세연)은 차후 "다시오겠다"는 빚쟁이의 협박에 밤새 불안에 떨다 한 방에서 잠을 청했다. (사진출처: SBS '꽃님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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