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이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18일 오후 1시 32분 현재 대한전선은 전날보다 225원(6.20%) 오른 3855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전선은 이날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보유하고 있는 노벨리스코리아 주식 168만4400주를 454억7800만원에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처분예정일은 내달 28일이다.

대한전선은 케이론 유한회사 투자를 통해 보유중인 노벨리스코리아 주식 289만1200주도 780억6240만원에 처분키로 했다.

대한전선은 이번 매각으로 1235억원의 현금이 유입돼 재무구조 개선에 크게 도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