汎삼성가, 18일 용인에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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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병철 회장 추모식
17일 삼성에 따르면 삼성가 오너들은 이날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호암 24주기 추모식을 열어 호암의 창업 정신을 기린다. 원래 호암의 기일은 19일이지만 올해는 토요일과 겹침에 따라 협의를 통해 18일로 추모식 날짜를 앞당겼다.
추모식에는 이건희 삼성 회장과 이명희 신세계 회장,이재현 CJ 회장 등 삼성가 오너들이 대부분 참석한다. 호암의 장녀인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이 불참하는 대신 이 고문의 장남 조동혁 한솔 명예회장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호암의 3남인 이건희 회장은 2007년과 2008년 건강상 이유로 추모식에 나오지 않기도 했으나 2009년부터 계속 참석해 왔다. 올해도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 등과 함께 선영을 찾는다. 계열사 부사장급 이상 임원들도 추모식에 참석한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