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디스플레이] TV가격 하락의 긍정적 효과...한국투자증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디스플레이] TV가격 하락의 긍정적 효과...한국투자증권
- 투자의견 : 비중확대(유지)
■ LCD TV 가격 하락으로 TV수요 및 패널수급 개선 기대
2010년 2분기 이후 과거 평균 이하로 축소되었던 LCD TV의 평균판매가격(ASP) 하락폭이 확대되면서 TV수요 및 패널수급 개선이 예상된다. 통상 완제품 가격의 하락은 부품가격의 하락으로 인식되지만, 과거 사이클을 분석해보면 패널업체들의 수익성 하락은 완제품 가격하락에 평균 2분기 선행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는 산업내 재고 감소와 패널업체 수익성 하락이 이미 저점에 이르렀고, TV 가격하락으로 인한 수요 회복이 재고축적과 패널수급 개선이라는 사이클 회복을 가져오리라 예상한다.
■ Top pick은 업황 개선에 따른 밸류에이션 상승여력이 가장 큰 LG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 업종의 밸류에이션은 성장성 축소와 수익성 악화로 지속적으로 하락(de-rating)해 왔다. 특히, 업종 대표주라 할 수 있는 LG디스플레이의 경우 2010년 이후 AMOLED산업의 성장성 수혜에서 벗어남에 따라 업종 밸류에이션과의 격차가 벌어져 왔다. 하지만, 2012년에는 업황 개선에 따른 밸류에이션 상승을 기대할 수 있고, 대형 OLED 산업 진입으로 업종 밸류에이션과의 격차 축소도 가능하다. 현재 PBR 0.8배 수준인 LG디스플레이의 밸류에이션 상승여력이 가장 커 업종 top pick으로 추천하고 목표주가 36,000원을 제시한다.
■ 2012년은 OLED산업이 중소형 위주에서 대형으로 전환되는 첫 해
2012년은 지금까지 중소형 디스플레이 위조로 전개되어 왔던 AMOLED산업이 대형 디스플레이로 전환되는 첫 해가 될 것이다. 선두업체인 SMD(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등이 경쟁하면서 중소형 시장의 독점 구조에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제일모직과 에스에프에이를 각각 소재와 장비 업종 top pick으로 제시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