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스마트폰으로 집 보세요"
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을 통해 집안의 모습을 밖에서도 볼 수 있는 '맘스뷰' 서비스 전용 카메라를 16일 출시한다.

맘스뷰는 전용 카메라와 로봇청소기 등을 통해 찍은 집안 영상을 실시간으로 스마트폰 PC 등을 통해 집 밖에서 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지난 9월 로봇청소기에 탑재된 카메라를 이용해 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전용 카메라를 내놓으면서 이전보다 이용자층을 넓힐 수 있다"며 "'홈 모니터링(home monitoring)'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맘스뷰 전용 카메라로 찍은 영상은 스마트폰,태블릿PC,PC 등 다양한 기기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LG유플러스의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 '유플러스박스'에 저장도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이 제품을 온라인 쇼핑몰 AK몰(akmall.com)에 독점 공급할 계획이다. 가격은 14만9000원으로 1년간 맘스뷰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