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해외發 훈풍에 동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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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유럽·미국발(發) 훈풍에 동반 강세다.
14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2.80포인트(1.21%) 오른 8617.27에 거래되고 있다.
이탈리아와 그리스가 위기 수습을 위한 수순을 밟기 시작한 상황에서 양호한 미국 소비자심리지수도 투자심리 개선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탈리아 의회는 연금 개혁 등을 골자로 한 경제개혁안을 통과시켰고, 이에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가 사임했다. 신임 총리로는 마리오 몬티 밀라노 보코니대학 총장이 지명됐다.
앤거스 글루스키 화이트 펀드 매니지먼트 매니저는 "그리스 상황이 드라마틱하게 개선되고 있고, 이탈리아의 상황도 우호적으로 변하고 있다"면서 "두 가지 큰 우려에 대해 시장이 안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 경기 지표도 양호했다. 일본 내각부는 이날 오전 지난 3분기(7~8월) 실질 국내총생산이 전분기 대비 1.5% 증가하고, 연율환산으로 6.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런 가운데 주력 수출주인 소니가 1.99% 올랐고, 닛산자동차도 1.70% 강세를 보였다.
아시아 주요 증시도 강세다.
오전 10시17분(현지시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29% 오른 2513.39를, 홍콩 항셍지수는 2.35% 오른 1만9586.50을 기록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2.13% 오른 7524.21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는 각각 2.07%, 2.23% 각각 오름세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14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2.80포인트(1.21%) 오른 8617.27에 거래되고 있다.
이탈리아와 그리스가 위기 수습을 위한 수순을 밟기 시작한 상황에서 양호한 미국 소비자심리지수도 투자심리 개선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탈리아 의회는 연금 개혁 등을 골자로 한 경제개혁안을 통과시켰고, 이에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가 사임했다. 신임 총리로는 마리오 몬티 밀라노 보코니대학 총장이 지명됐다.
앤거스 글루스키 화이트 펀드 매니지먼트 매니저는 "그리스 상황이 드라마틱하게 개선되고 있고, 이탈리아의 상황도 우호적으로 변하고 있다"면서 "두 가지 큰 우려에 대해 시장이 안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 경기 지표도 양호했다. 일본 내각부는 이날 오전 지난 3분기(7~8월) 실질 국내총생산이 전분기 대비 1.5% 증가하고, 연율환산으로 6.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런 가운데 주력 수출주인 소니가 1.99% 올랐고, 닛산자동차도 1.70% 강세를 보였다.
아시아 주요 증시도 강세다.
오전 10시17분(현지시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29% 오른 2513.39를, 홍콩 항셍지수는 2.35% 오른 1만9586.50을 기록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2.13% 오른 7524.21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는 각각 2.07%, 2.23% 각각 오름세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