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3' 윤계상, 보자기 덮고 생각중 버릇 '엄마 그리워' 사연 공개!
[오선혜 기자] 생각할 때 머리에 보자기를 뒤집어쓰는 윤계상의 버릇이 생겨난 이유가 밝혀졌다.

11월11일 방송된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연출 김병욱/ 극본 이영철 외 4명, 이하 '하이킥3')에서는 인도초딩 김지원이 생각할 때 머리에 뭘 뒤집어 쓰고 있는 계상을 보고 궁금증을 품었다.

이에 안종석(이종석)의 공부를 도와주기 위해 계상의 집에 들린 지원은 윤유선에게 "의사 선생님은 왜 그렇게 보자기를 좋아하냐"고 물었다.

유선은 웃으며 "지금은 안 그런데 대학 다닐 때만 해도 술만 취하면 보자기 있는 사람한테 달려들곤 했다"고 얘기했다. 이어 대학시절 계상이 술에 취해 빨간 목도리를 들고 길가에 서 있는 여자에게 투우처럼 돌진하는 모습이 회상 장면으로 등장했다.

이후 유선은 "보자기에 그렇게 집착하는 건 계상이가 아주 어릴 때 엄마가 돌아가셨다. 특히 계상이가 엄마가 만든 배냇이불을 참 좋아했는데 엄마가 돌아가시고 충격이 심해 한동안 그 이불을 끼고 살았다. 근데 그게 이사하다 없어져서 그런다"고 설명했다.

이 얘기를 들은 지원은 잠시 뭔가를 생각하다 계상에게 '생각중'이라 수놓은 이불을 선물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내상은 빚쟁이들을 피해 할머니 분장을 하고 밖에 나가 가족을 위해 막노동까지 불사했다. (사진출처: MBC '하이킥3' 방송 캡처)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리쌍의 길, 송혜교와 성명궁합 “100% 사랑” 인증
▶ 신세경 붓글씨 실력의 비밀은? ‘손 대역’ 따로 있다
▶ ‘폭행혐의’ 김성수, A씨와 원만한 합의 “직접 폭행 없었다”
▶ 김미진, 우명수 좌재석 인증샷 공개 ‘천하에 부러울 것 없는 조합’
▶ '뿌리깊은나무' 신세경, 생사여부 불투명한 장혁 그리며 '폭풍 오열'
[WSTAR관련슬라이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