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헤비급 타이틀전 케인 vs 산토스 격돌!
[정용구 기자] 케인 벨라스케즈(29,미국)과 주니어 도스 산토스(27,브라질)이 한판 맞대결을 펼친다.

10월13일 캐나다 밴쿠버 로저스센터에서는 'UFC 벨라스케즈 vs 산토스'의 헤비급 타이틀 전이 열린다. 벨라스케즈가 도전자 산토스를 상대로 1차 방어전을 갖는 것.

벨라스케즈는 적수가 없을 것 같았던 전 챔피언 '괴물' 브록 레스너를 'UFC 121'에서 꺾고 챔피언에 등극했다. 경기 초반부터 저돌적으로 달려들던 레스너를 뛰어난 레슬링 기술로 침착하게 대응하며 모든 면에서 압도하는 인상적인 경기를 펼친바 있다.

이후 벨라스케즈는 '새로운 괴물의 등장', '비제이 펜을 능가하는 천재'라는 호평이 이어졌으며, 현재 9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는 파이터다.

이에 맞서는 산토스는 2008년 UFC에 데뷔, 파브리시오 베우둠, 스테판 스트루브, 미르코 크로캅, 셰윈 카윈 등 강자들을 연속으로 제압하며 '레전드 킬러'라는 닉네임을 얻었다.

또한 출중한 타격 실력으로 베테랑 파이터를 만나도 기세에 눌리지 않고 압박하며 총 전적 13승 1패라는 높은 승률을 자랑하고 있다.

벨라스케즈는 그래플로, 산토스는 타격가로 최강의 명성을 얻고 있어 두 선수의 대결이 더욱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두 선수 모두 웰라운드 파이터지만 그 중에서도 벨라스케즈는 레슬링과 주짓수에서, 산토스는 타격에서 극강의 실력이라 평가를 받고 있다.

레슬링과 체력, 타격감까지 뛰어난 벨라스케즈는 산토스에게 매우 위협적이란 의견이 많다. 하지만 벨라스케즈가 아직 산토스 같이 묵직한 타격과 가벼운 잽, 카운터 등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타격가를 만나보지 못했다는 점과부상 이후 1년간 공백기가 있다는 점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헤비급 타이틀을 걸고 맞붙는 벨라스케즈와 산토스의 경기는 13일 오전 10시50분 액션전문채널 수퍼약션에서 생중계 된다. (사진제공: 수퍼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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