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매월 평가일에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 기준가의 105% 이상이라면 5%의 수익이 보장되는 구조의 부자아빠 '업앤락(Up & Lock) 주가연계증권(ELS) 2317회를 포함해 총 8종의 ELS를 오는 15일까지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ELS 2317회는 포스코와 SK텔레콤을 기초자산으로 구성한 업계 최초의 업앤락형 상품이다. 1년 만기까지 총 12번의 월 단위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종가가 최초 기준가 대비 105% 이상 상승한 적이 있다면 투자원금 대비 105%의 수익이 보장된다. 만기 시 기초자산의 상승률 만큼 추가 수익 달성이 가능하다.

만일 평가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고 기초자산 가격이 하락하는 경우에도 90%의 부분원금이 보전된다.

같은 기간 한국투자증권은 코스피200, LG디스플레이·SK, 삼성중공업·S-Oil, 삼성전자·현대차 기초자산의 ELS 총 8종을 87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나 고객센터(전화 1544-5000)를 참조하면 된다.
한국투자證, 15일까지 ELS 8종 판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