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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伊 우려 완화에 1%대 반등…기관 '사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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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이탈리아 재정위기 우려 완화와 함께 하루 만에 반등하고 있다.

    1840선에서 장을 시작한 후 상승폭을 줄여 한때 1820선 초반까지 후퇴했으나 금리 동결과 기관의 매수 우위 전환 등에 힘입어 1830선 중반까지 되돌아왔다.

    11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2.64포인트(1.25%) 오른 1835.89를 기록 중이다.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재정위기 우려가 다소 진정되면서 미국 뉴욕 증시가 상승세로 장을 마친 가운데 코스피지수도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다. 심리적 마지노선인 7%를 돌파했던 이탈리아 국채금리는 50억유로 규모의 1년 만기 국채 발행에 성공하면서 다시 6%대로 내려왔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 연 3.25%에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개인이 260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기관도 '사자'로 돌아서 이에 힘을 보태고 있다. 외국인은 689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 매물 부담은 점차 가중되고 있다. 현재 차익거래는 2310억원, 비차익거래의 경우 162억원 순매수도 기록, 전체 프로그램은 2472억원 매도 우위로 집계됐다.

    음식료를 제외한 전 업종이 오르고 있다. 전기전자가 기관과 개인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통신, 기계, 종이목재, 운수장비, 화학 등도 상승폭이 비교적 크다.

    시가총액 1∼20위권 전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SK텔레콤이 하이닉스 본입찰에 참여한 가운데 두 종목이 동반 상승세다. 이날 내림세로 장을 출발했던 SK텔레콤은 장중 상승 전환, 2%대 강세를 타고 있고, 하이닉스도 2.09%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반등에 나서 1%대 상승하고 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7.65포인트(1.57%) 오른 496.42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78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5억원, 279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대다수 업종이 오름세다. 금속, 출판·매체복제, 소프트웨어가 3% 넘게 뛰고 있고, 통신장비, 컴퓨터서비스, 반도체, 기계·장비 등은 2%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하루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90원(0.43%) 떨어진 112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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