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시스템이 강세다. 고해상도 모바일패널의 수요 증가로 수혜를 입을 것이란 분석이다.

11일 오전 9시24분 현재 AP시스템은 전날보다 600원(4.67%) 오른 1만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유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 태블릿PC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200ppi 이상 고해상도 휴대폰 패널 비중은 2013년에 전체 수요의 절반에 달할 것"으로 봤다.

AP시스템은 이러한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레이저결정화(ELA) 장비와 레이저 증착(LITI) 장비를 생산하는 업체로 수혜를 볼 것이란 판단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