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받은 여제들의 향연,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우승컵의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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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0만달러)'이 10일부터 부터 나흘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과달라하라C.C(파72·6644야드)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LPGA투어 톱 랭커들과 스폰서로부터 초대 받은 총 36명의 선수들만 출전이 가능한 대회이다. 출전 선수가 적은만큼 컷 탈락 없이 4라운드를 겨뤄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올해로 4회째인 이 대회는 은퇴한 '골프 여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자국의 골프 발전과 꿈나무 육성에 기여하고자 자신의 이름을 따 만들었다.
세계랭킹 1~3위인 청야니(대만),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크리스티 커(미국)는 물론 미야자토 아이(일본), 스테이시 루이스, 폴라 크리머(이상 미국) 등이 출전해 접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 대회는 한국 선수들과 인연도 깊다. 2009년 위성미(나이키골프), 2010년 김인경(하나금융그룹)등 2회 연속 '태극 낭자'들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기 때문. 김인경은 2연패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지난해 김인경은 수잔 페테르손을 상대로 마지막 날에만 64타를 몰아치며 역전 우승을 일궈냈고, 우승상금(22만달러) 전액을 자선기금으로 기부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맡 언니' 박세리(KDB산은금융그룹)와 서희경(하이트), 양희영(KB금융그룹) 등도 출전해 '태극 낭자'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역대 우승자인 수잔 페테르센과 위성미는 통산 2승을 노린다.
한편 골프전문채널 J골프는 대회 기간 동안(오전 6시부터) 모든 라운드를 생중계한다.
한경닷컴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
이 대회는 LPGA투어 톱 랭커들과 스폰서로부터 초대 받은 총 36명의 선수들만 출전이 가능한 대회이다. 출전 선수가 적은만큼 컷 탈락 없이 4라운드를 겨뤄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올해로 4회째인 이 대회는 은퇴한 '골프 여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자국의 골프 발전과 꿈나무 육성에 기여하고자 자신의 이름을 따 만들었다.
세계랭킹 1~3위인 청야니(대만),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크리스티 커(미국)는 물론 미야자토 아이(일본), 스테이시 루이스, 폴라 크리머(이상 미국) 등이 출전해 접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 대회는 한국 선수들과 인연도 깊다. 2009년 위성미(나이키골프), 2010년 김인경(하나금융그룹)등 2회 연속 '태극 낭자'들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기 때문. 김인경은 2연패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지난해 김인경은 수잔 페테르손을 상대로 마지막 날에만 64타를 몰아치며 역전 우승을 일궈냈고, 우승상금(22만달러) 전액을 자선기금으로 기부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맡 언니' 박세리(KDB산은금융그룹)와 서희경(하이트), 양희영(KB금융그룹) 등도 출전해 '태극 낭자'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역대 우승자인 수잔 페테르센과 위성미는 통산 2승을 노린다.
한편 골프전문채널 J골프는 대회 기간 동안(오전 6시부터) 모든 라운드를 생중계한다.
한경닷컴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