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가장 많이 도둑맞는 차는 아우디 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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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미국에서 가장 많이 도둑맞는 차는 아우디S8로 나타났다.
USA투데이는 미국 연방수사국(FBI) 산하 전국범죄정보센터(NCIC) 통계를 인용, 지난 2009년에 아우디S8이 차량 1000대 당 8.81대가 절도당해 신차종 중 가장 절도 피해를 많이 입은 차종으로 조사됐다고 7일 보도했다.
NCIC의 차량 절도 통계는 미국내 2만3000개 치안조직과 범죄예방 단체들의 조사를 바탕으로 집계된 한이다. 픽업트럭과 미니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은 이번 대상에서 제외됐다.
아우디S8 다음으로 많이 도둑맞은 차는 포드셸비 GT500 머스탱(8.61대), BMW M5(7.58대), 닷지 차저(6.47대), 혼다 S2000(5.60대) 순이었다.
메이커별로는 크라이슬러가 상위 20위권 안에 7개 차종이 포함돼 도둑들이 가장 탐내는 브랜드로 나타났다. 2위는 제너럴모터스(GM)로 4개 차종이 포함됐다. 반면 절도 피해가 가장 적은 차종은 머큐리 매리너로 1000대 당 0.08대로 나타났다.
한편 미국 고속도로안전협회(NHTSA)는 절도방지 장치를 사용하는 빈도가 늘었고 시민들의 예방의식 강화 덕으로 2009년 차량절도가 1000대 당 1.33대로 전년의 1.69대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
USA투데이는 미국 연방수사국(FBI) 산하 전국범죄정보센터(NCIC) 통계를 인용, 지난 2009년에 아우디S8이 차량 1000대 당 8.81대가 절도당해 신차종 중 가장 절도 피해를 많이 입은 차종으로 조사됐다고 7일 보도했다.
NCIC의 차량 절도 통계는 미국내 2만3000개 치안조직과 범죄예방 단체들의 조사를 바탕으로 집계된 한이다. 픽업트럭과 미니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은 이번 대상에서 제외됐다.
아우디S8 다음으로 많이 도둑맞은 차는 포드셸비 GT500 머스탱(8.61대), BMW M5(7.58대), 닷지 차저(6.47대), 혼다 S2000(5.60대) 순이었다.
메이커별로는 크라이슬러가 상위 20위권 안에 7개 차종이 포함돼 도둑들이 가장 탐내는 브랜드로 나타났다. 2위는 제너럴모터스(GM)로 4개 차종이 포함됐다. 반면 절도 피해가 가장 적은 차종은 머큐리 매리너로 1000대 당 0.08대로 나타났다.
한편 미국 고속도로안전협회(NHTSA)는 절도방지 장치를 사용하는 빈도가 늘었고 시민들의 예방의식 강화 덕으로 2009년 차량절도가 1000대 당 1.33대로 전년의 1.69대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