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인천시 서구 당하지구에서 검단힐스테이트 6차 아파트 454가구<조감도>를 분양중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검단힐스테이트 6차 아파트는 검단동 일대의 1~5차 2880가구를 잇는 메가타운의 결정판으로, 지하 2층~지상 15층, 9개동으로 전체 가구수가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용면적 84㎡(33평형) 단일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입지여건은 검단신도시의 초입이자 관문에 해당하는 위치에 자리하고 있으며 경인 아라뱃길,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드림파크 조성에 따른 수혜까지 기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14년이면 인천지하철 2호선이 개통돼 백석고가역(가칭)과 완정사거리역(가칭)이 500m 이내인 초역세권 아파트단지로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항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검암역(서울역까지 30분)과 지역간선도로 역할을 하고 있는 드림파크(인천 구도심, 영종도, 올림픽대로로 연결)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당하동 37블록 2-4롯트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3년 예정이다. (분양문의:1566-4452) 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강원 속초시가 사무관 승진 대상자를 발표한 이후 한 대상자를 직위 해제했다. 13년 전 성 비위 의혹에 휩싸여서다.20일 속초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사무관(5급) 승진 대상자 5명을 심의·의결했으나 이 가운데 한 명인 A씨를 직위 해제했다. 이번 조치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 속초시지부 자유게시판에 전날 A씨의 과거 성 비위 의혹을 주장하는 글이 게시된 데 따른 것이다.이 글을 올린 B씨는 자신을 피해자라고 밝혔다. 2012년 발생한 A씨의 성 비위 의혹을 제기했다. B씨는 당시 상황에 대해 "2012년 4월 어느 날 저녁 8∼9시쯤인가, 지금은 속초시 팀장인 A씨가 전화로 '술 한잔한 상태고 커피 한잔하려는데 와 줄 수 있냐?'더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A씨가 동기 모임의 오빠이기도 하고 평소 친하게 지냈던 터라 별생각 없이 제안을 수락했다"며 "당시 A씨 상태는 만취된 것도 아닌 것으로 보였고, 평소와 같이 얘기를 하고 있었다"고 언급했다.이어 "(얘기를 나누던 중) A씨가 돌변하더니 포옹과 입맞춤을 시도하려고 했다"며 "이제 막 결혼해 신혼여행 후 일주일도 안 된 상태였던데다 A씨와 아무런 이성적 관계가 없었고, 너무 무서웠다"고 부연했다. 이후 B씨는 필사의 몸부림 끝에 A씨를 떨쳐내고 건물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사건 이후 경찰 고발이나 감사 요청을 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B씨는 "오히려 저에게 곱지 않은 시선으로 돌아올까 봐 아무런 행동도 하지 못하고 고향으로 전출 왔다"고 설명했다.B씨는 "최근 공무원 탁구대회에서 A씨와 다시 마주쳤을 때 그 일이 생각나 너무 불안했다"며 "성범죄자가 사
정희원 저속노화연구소 대표에게 스토킹으로 고소 받은 전 서울 아산병원 위촉연구원 A씨가 정씨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를 공개했다. 정씨는 A씨에게 성적인 메시지를 보냈다. 혹은 성폭력 의혹 사건 후 사망한 전 장제원 의원 기사를 보내면서 A씨에게 우회적으로 해당 관계를 노출할 경우 자살할 것을 암시하기도 했다.20일 JTBC의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정 대표가 주장하는 사실과 다르다며 카카오톡 대화를 공개했다. 정 대표는 A씨가 일방적 신체 접촉을 시도했고 스토킹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A씨는 "정 대표가 평소 A씨에게 성적 욕구와 취향에 부합하는 행위를 수행하도록 요구해 왔다"고 반박했다.A씨가 공개한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면 지난 2월 정 대표는 '결박' '주인' 등 단어와 특정 물품을 반복해서 보냈다. 특정 행동 패턴을 묘사하고 정신이 몽롱하다는 등 표현도 이어졌다. 정 대표가 썼다는 소설 내용이다. 소설 주인공의 이름은 정희원 본인과 A씨였다.정 대표는 소설을 역작이라 자평했다. 정 대표는 A씨에게 "(소설을) 계속 수정하고 있다. 오늘 안에 완성할 거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얼마 뒤 정 대표는 A씨에게 "우리는 두 얼굴을 가진 존재, 이성을 관장하는 전두엽보다 충동을 우선하는 변연계의 노예가 된다"고 보냈다. 변연계는 뇌에서 감정과 동기부여를 담당하는 부분이다. 그러면서 특정 물품을 주문했으니 "대신 물건을 받아달라"고도 요청했다.A씨는 "소설 내용에 나온 도구 등을 주문한 뒤, 특정 행위를 해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요구를 거부하면 해고 가능성을 비췄다고 설명했다. 더 나아가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