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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기관·외인 줄다리기에 소폭 하락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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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줄다리기에 소폭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2일 오후 1시18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29포인트(0.87%) 내린 488.07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그리스 악재에 급락 출발, 장중 한 때 3% 가까이 떨어지며 480선을 밑돌았다. 장 초반 매도 우위를 보이던 기관이 매수로 방향을 전환하면서 지수는 낙폭을 많이 줄였으나 외국인의 매도세에 490선 회복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기관은 221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63억원과 72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우세하다. 음식료·담배, 오락문화, 의료·정밀기기는 2% 이상 떨어지고 있으며 운송, 반도체, 금속, 통신서비스 등도 1%대 내림세다. 반면 출판·매체복제, 디지털컨텐츠, 인터넷, 방송서비스, 정보기기 등은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장주인 셀트리온은 1.07%, 서울반도체는 2.60% 하락하고 있지만 CJ오쇼핑과 다음은 2% 이상 뛰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한가 6개를 비롯 214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하한가 1개 등 757개 종목은 떨어지고 있고 57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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