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강남권 재건축아파트 75%의 집값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는 MB정부 출범을 기점으로 현재(10.28)까지 `강남 4개구`(강남ㆍ서초ㆍ송파ㆍ강동구) 재건축아파트 8만3천219가구의 집값 추이를 조사한 결과 6만2천496가구(75.1%)의 매매가가 떨어졌다고 2일 밝혔다. 구별로는 강남구 재건축아파트 2만3천444가구 중 2만2천292가구(95%)의 집값이 떨어졌고 강동구도 2만304가구 중 85.2%인 1만7천302가구가 하락세를 보였다. 송파구는 1만9천246가구 중 1만5천403가구(80%)가 하락했다. 반면 서초구는 2만225가구 중 7천499가구만 떨어져 63%가 건재했다. 서초구 재건축아파트는 상대적으로 대형이 많아 다른 강남권 재건축단지에 비해 변동이 적고 `반포자이` 등 새아파트 입주효과와 9호선 개통 등의 호재로 `나홀로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업체는 전했다. 강남 4개구 재건축아파트 시세 변동률은 -6.48%를 기록했지만 서초구는 9.23% 올랐다.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엄마에겐 너무 어려운 스마트폰...대학생 아들은?" ㆍ"홈쇼핑서 경품으로 내건 것은?" ㆍ적게 먹으면 노화 지연되는 이유 나왔다 ㆍ[포토]산타노숙자 형제의 페북 인기 폭발 "아직 살만한 세상" ㆍ[포토]51세 바람둥이 "휴 그랜트". 결혼 안하고 아빠 되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