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전망]"안도랠리 지속…코스피 1880∼2050"-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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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일 이달 코스피지수가 세계 경기 개선 기대 등을 바탕으로 안도랠리를 지속, 1880∼2050 구간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홍순표 시장전략팀장은 "코스피지수는 기술적인 조정 가능성과 선진국들의 재정 적자 문제에 대한 우려 속에서도 중기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세계 경기에 대한 시각이 개선될 전망인 만큼 연말까지 삼성전자를 비롯한 정보기술(IT)과 자동차 등 운수장비업이 중기 상승 흐름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달엔 IT 및 운수장비업과 함께 건설, 은행, 증권업 중심의 업종별 순환매 흐름이 연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지난달 코스피지수가 올 들어 월간기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기 때문에 이달에 조정 흐름이 나타날 것이란 우려가 있지만 이는 예전 사례에 비춰 기우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1981년부터 2010년까지 코스피지수의 10월, 11월 평균 상승률에 비춰 코스피지수가 10월 평균 10% 이상 상승했을 경우 11월 급등에 대한 부담감으로 하락하기 보다 오히려 평균 8%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아울러 같은 기간 집계한 코스피지수의 월평균 수익률은 11월이 가장 높았고, 상승 확률도 12월(67%)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63%를 기록했다.
홍 팀장은 "글로벌 악재의 영향력이 완화되고 있는 만큼 위험자산 선호도가 점진적으로 강화될 전망"이라며 "이는 외국인 등 코스피지수의 수급 여건에도 긍정적인 배경이 되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홍순표 시장전략팀장은 "코스피지수는 기술적인 조정 가능성과 선진국들의 재정 적자 문제에 대한 우려 속에서도 중기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세계 경기에 대한 시각이 개선될 전망인 만큼 연말까지 삼성전자를 비롯한 정보기술(IT)과 자동차 등 운수장비업이 중기 상승 흐름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달엔 IT 및 운수장비업과 함께 건설, 은행, 증권업 중심의 업종별 순환매 흐름이 연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지난달 코스피지수가 올 들어 월간기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기 때문에 이달에 조정 흐름이 나타날 것이란 우려가 있지만 이는 예전 사례에 비춰 기우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1981년부터 2010년까지 코스피지수의 10월, 11월 평균 상승률에 비춰 코스피지수가 10월 평균 10% 이상 상승했을 경우 11월 급등에 대한 부담감으로 하락하기 보다 오히려 평균 8%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아울러 같은 기간 집계한 코스피지수의 월평균 수익률은 11월이 가장 높았고, 상승 확률도 12월(67%)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63%를 기록했다.
홍 팀장은 "글로벌 악재의 영향력이 완화되고 있는 만큼 위험자산 선호도가 점진적으로 강화될 전망"이라며 "이는 외국인 등 코스피지수의 수급 여건에도 긍정적인 배경이 되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