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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계열사, 굴업도 관광단지 지정 신청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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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그룹 계열사 씨앤아이레저산업은 굴업도 오션파크 관광단지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인천시 옹진군 굴업도 관광단지 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옹진군은 오는 4일 설명회를 열어 굴업도와 인근 덕적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관광단지 지정과 조성계획 승인권자인 인천시에 관광단지 지정 신청서를 넘길 예정이다.

    씨앤아이레저산업은 시가 사업을 승인하면 내년 말까지 관광단지 지정 등 행정 절차를 마칠 계획이다. 2013년부터는 3년간 120만㎡에 골프장, 호텔, 콘도미니엄, 마리나, 도서생태학습장 등을 갖춘 관광단지를 조성한다.

    이 회사는 이번 신청서에서 개발 면적을 172만㎡에서 120만㎡으로 축소하고, 골프장 운영 방식을 회원제에서 대중제로 바꾸는 등 사업 계획안을 일부 변경했다.

    씨앤아이레저산업은 2007년 옹진군에 굴업도 관광단지 개발 사업 제안서를 냈다. 하지만 환경단체 등의 반발이 거세지자 지난해 6월 관광단지 지정 신청서를 스스로 취하했다.

    한경닷컴 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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