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국내 우수 중소기업 LED TV 초특가 판매
홈플러스가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발광다이오드(LED TV를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27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우성엔터프라이즈의 ‘Wecube 42인치 LED TV’를 86만9000원에, 32인치 제품을 56만9000원에 각각 판매한다. 전국 125개 점포 및 스타일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특히 다음달 10일까지 2주간 기존 ‘Wecube 42형 LED TV’를 5만원 할인된 81만9000원에 판매한다.

‘Wecube 42형 LED TV’는 2011년 방송통신위원회 선정 보급형TV로 5ms의 빠른 응답속도를 통해 잔상 없는 풀HD 영상(1920*1080)을 지원한다. ‘Wecube 32형 LED TV’는 HD화질에 Dolby 사운드 인증 등으로 가격 및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

LG IPS패널을 적용한 국내 생산 제품이다. HDMI와 컴포넌트, D-Sub, S비디오, USB 단자 등이 장착돼 있다. 비디오 게임기나 DVD 플레이어, PC 등 다양한 영상기기를 즐기기에 좋다. 친환경 에너지 세이빙 방식의 LED 백 라이트를 적용해 기존 LCD 제품에 비해 40% 정도의 절전효과도 있다.

이진우 홈플러스 디지털가전팀 바이어는 “2012년 12월 31일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됨에 따라 디지털TV 수요가 늘고 있지만 아직까지 가격부담이 커 구입을 망설이는 소비자를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우성엔터프라이즈는 도시바, 샤프, 파나소닉, 필립스 등 글로벌 가전기업에 ODM 방식으로 1000억 원 이상의 TV용 부품을 공급해온 기술력을 갖춘 회사다. 제품은 모두 무료 배송이며 42인치 제품은 설치까지 무료 지원된다. 전국 38개 AS센터(1599-2367)를 통해 구입 후 1년간 무상 A/S를 받을 수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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