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두가지 오해 불식될 전망-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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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27일 골프존에 대해 골프장 투자계회과 ELS 관련 손실 등에 대한 오해가 불식될 전망이라며 매수A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9만4000원을 유지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골프존의 부진한 주가는 골프장 투자계획 외에 ELS 관련 손실의 영향도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600억원을 투자 중인데, 주가하락으로 3분기에 100억원 가량 평가손실이 발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3분기 순이익은 ELS 관련 손실 등으로 당초 예상보다 54.7% 감소한 82억원에 그칠 전망이나 펀더멘털을 반영하는 영업이익(167억원)은 3분기부터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이익률이 80~90%인 네트워크 서비스 매출이 본 궤도에 오른 것으로 분석되기 때문.
한 애널리스트는 3분기에 네트워크 서비스 부문 매출은 106억원으로 추산되는데 이는 작년 연간치(116억 원)와 맞먹는 것이라고 전했다.
동절기에는 골프방을 찾는 골퍼들이 증가한다는 점에서 네트워크 서비스는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영향으로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28.1%, 96.3% 급증할 것이라고 신영증권은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골프존의 부진한 주가는 골프장 투자계획 외에 ELS 관련 손실의 영향도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600억원을 투자 중인데, 주가하락으로 3분기에 100억원 가량 평가손실이 발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 애널리스트는 하지만 "골프장 투자는 관련사업 다각화이고 규모도 자기자본의 5.6%에 그쳐 큰 우려사항이 아니고 ELS는 50%가 원금보장형이고 나머지도 만기가 2014년 상반기라는 점을 고려해야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3분기 순이익은 ELS 관련 손실 등으로 당초 예상보다 54.7% 감소한 82억원에 그칠 전망이나 펀더멘털을 반영하는 영업이익(167억원)은 3분기부터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이익률이 80~90%인 네트워크 서비스 매출이 본 궤도에 오른 것으로 분석되기 때문.
한 애널리스트는 3분기에 네트워크 서비스 부문 매출은 106억원으로 추산되는데 이는 작년 연간치(116억 원)와 맞먹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