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김태훈, 제9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개․폐막식 사회자 나서
[이정현 기자] 차태현과 김태훈이 제9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의 처음과 끝을 장식한다.

10월26일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측은 차태현이 제9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됐으며 김태훈이 폐막식 사회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차태현은 1995년 KBS 슈퍼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해 각종 드라마 및 영화 ‘엽기적인그녀’ ‘연애소설’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 ‘새드무비’ ‘복면달호’ ‘과속스캔들’ 등 다양한 작품에서 유쾌한 이미지로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현재 사극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선정에 대해 차태현은 “사회자의 자격으로 영화제게 참여하게 돼 영광이고 무척 설렌다”고 밝혔다.

폐막식은 배우 김태훈이 맡았다. 영화 ‘아저씨’에서 열혈형사로 출연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오른 그는 제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단편의 얼굴상’을 수상했으며 제8회에는 하지원과 함께 특별심사위원으로 활동할 정도로 영화제와 인연이 깊다.

김태훈은 한양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뒤 2006년 김응수 감독의 ‘달려라 장미’로 본격적인 연기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약탈자들’ ‘물의기원’ ‘아저씨’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사랑이 무서워’등 다앙한 영화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였다. (사진제공: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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