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 김선구 > 요즘 시장이 안정화되고 어제 같은 경우는 재무장관 회의 취소 때문에 급락세를 보였지만 유럽 쪽 분위기도 일단락 된 뉘앙스를 보이면서 시장은 다시금 실적에 눈을 돌리고 있는 형국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식비중이 낮은 기관들은 지수가 올라버리면 펀드가 벤치마킹들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 할 수 있기 때문에 시장의 수익률을 따라잡기 바쁜 상태다. 요즘 최근 기관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가 아닐까 생각된다. 이러한 것은 업사이드 리스트라고 한다. 이런 업사이드 리스크가 점점 가시화되면서 되면 기관의 매매가 좀 더 공격적이고 특정종목에 비중을 높여서 수익률을 끌어올리는 방법밖에 없다. 이러한 점을 거꾸로 이용해서 우리도 수익률을 끌어올리는 방법은 기관매매 중심으로 상승종목을 찾아내서 매매하는 방법이다. 최근 5거래일 동안 시장에서 기관이 순매수 한 종목들의 모습이다. 이 중에서 관심 가는 종목은 기금공제와 투신권으로 나눠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우선 기금공제 매수종목인데요 연기금 같은 경우에는 코스피가 1800선 위로 올라선 이후에도 꾸준히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는 점은 어떻게 보면 시장에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고 있다. 밸류에이션을 주요 지표로 삼는 연기금이 최근에 반등해서 지속적으로 매수를 하고 있다는 것은 아직까지도 주가가 매력적인 수준에 있다는 뜻이다. 전반적으로 IT 업종이 많은 가운데 첫 번째는 단연 삼성전자다. 기금에서 10거래일 연속 매수가 들어오고 있고 지난 5거래 영업일 동안에 840억 정도 주식을 순매수했다. 얼마 전 삼성전자는 3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예상보다 한 1조원 정도 넘게 4.2조원 정도 발표함과 동시에 3분기 때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애플을 제쳤다는 소식에 의해서 저점에서 40% 정도 올라와서 다시 100만원 바라보는 수준이긴 하지만 기금의 매수가 지속이 되고 있다. 두 번째는 LG화학다.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각각 3. 3% 증가 6. 6% 감소한 5. 89조원 7243억 원을 기록을 했는데요 최근 부타디엔 가격 하락으로 ABS나 BR부분의 수익성 개선이 예상이 되고 있으며 LCD 패널 가동률 상승으로 평강필름 물량이 증가하고 있고 이런 소식이 기금의 매수가 지속이 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현대위아다. 현대위아는 얼마 전에 완성차 업체의 단가인하 압력에 의해서 주가가 과도하게 빠졌었는데 하지만 미국에서 한미FTA가 비준이 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이번 달 안에 비준 동의안을 통과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위아 같은 경우도 연기금의 꾸준히 매수가 이루어지고 있다. 다음은 투신이다. 투신은 기금이랑 크게 차이가 없지만 눈에 띄는 종목은 S오일과 NHN다. 정유업종인 S오일 같은 경우에는 2분기 내수 휘발유 및 경유인하 판매가 원상복귀 될 것이라는 전망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87% 정도 늘어난 4511원 정도 달성이 무난할 것이란 전망이 있었다. 인터넷 업종인 NHN은 스마트폰 보급 확대로 모바일 광고 시장이 확대되는 경우에도 기존 포털 업체의 경쟁력이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모바일 광고 시장 확대되는 지금 시장 상황은 오히려 기용이 될 것이란 분석에 힘입어서 최근 이틀간 수직권 매도가 나왔지만 주가는 꾸준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상태다. 인터넷뉴스팀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교수월급 13만원` 이라더니.. 성화대학 결국 현지조사 ㆍ판교아파트 프리미엄 평균 5억원 ㆍ"스마트 폰으로 무엇을 하시나요?" ㆍ[포토]남순이 아빠 이경규의 남순이 사랑의 끝은? ㆍ[포토]김제동 "투표율 50% 넘으면 세미누드 올린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