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바이어들이 경쟁력 있는 한국 제품을 손쉽게 만날 수 있는 장이 열린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송종호)은 다음달 1일부터 한 달 동안 300개 제품을 전시하고 해외 바이어와 화상 상담회를 진행하는 '온페어코리아(On-Fair Korea) 2011'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온페어코리아는 한국 중소기업 제품 홍보 웹사이트인 고비즈코리아(www.gobizkorea.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처음 열리는 온페어코리아는 국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과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부스를 활용한 제품 전시,주요 글로벌사이트 협력 추진,구글 키워드 광고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온라인 화상 상담회도 진행된다. 12개국 35명의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기업과 약 120건의 무역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온라인 화상상담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8일까지 고비즈코리아 한글사이트(www.gobizkorea.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02)769-6594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