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항공여객 증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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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지난 3분기 국제선 여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0% 증가한 1173만명을 기록,역대 3분기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여름 방학과 연휴 특수로 해외 여행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국내선 여객은 전년 동기보다 6.3% 증가한 549만명을 운송했다.반면 항공화물은 88만4000t으로 전년보다 0.7% 감소했다.
국제선 여객은 여름 방학 및 국내외 연휴 특수 등 여름철 성수기로 인해 4.7% 감소한 일본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증가했다.동남아 노선이 23.4% 증가한 것을 비롯 대양주 노선 15.4%,유럽 노선 13.8% 늘었다.국제선 여객 분담률은 국적사가 65.6%였으며 그 중 저비용항공사(LCC)의 여객 분담률은 전년 대비 두 배 증가한 4.6%를 차지했다.
국내선 여객은 하계 성수기 및 추석연휴 등을 이용한 여행수요 증가로 전년보다 6.3% 늘었다.저비용항공사의 국내여객 수송량은 232만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1.3배 증가했고 여객 분담률도 42.3%를 기록했다.
항공화물은 미국·유럽연합(EU) 등 선진국 경기침체로 수출이 둔화되면서 전년대비 다소 감소한 88만4000t을 운송했다.인천공항 환적화물은 29만7000t으로 0.2% 줄었다.
국토부는 4분기에도 중국 국경절 연휴(10월1~7일), 부산국제영화제(10월6~14일), FIA 포뮬러1 월드 챔피언십(10월14~16일) 등으로 여행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국제선 여객은 여름 방학 및 국내외 연휴 특수 등 여름철 성수기로 인해 4.7% 감소한 일본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증가했다.동남아 노선이 23.4% 증가한 것을 비롯 대양주 노선 15.4%,유럽 노선 13.8% 늘었다.국제선 여객 분담률은 국적사가 65.6%였으며 그 중 저비용항공사(LCC)의 여객 분담률은 전년 대비 두 배 증가한 4.6%를 차지했다.
국내선 여객은 하계 성수기 및 추석연휴 등을 이용한 여행수요 증가로 전년보다 6.3% 늘었다.저비용항공사의 국내여객 수송량은 232만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1.3배 증가했고 여객 분담률도 42.3%를 기록했다.
항공화물은 미국·유럽연합(EU) 등 선진국 경기침체로 수출이 둔화되면서 전년대비 다소 감소한 88만4000t을 운송했다.인천공항 환적화물은 29만7000t으로 0.2% 줄었다.
국토부는 4분기에도 중국 국경절 연휴(10월1~7일), 부산국제영화제(10월6~14일), FIA 포뮬러1 월드 챔피언십(10월14~16일) 등으로 여행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