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프리트(대표 이창석, www.in-sprit.com)는 "앞으로 N스크린 특허를 강화하고, 시장 공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인스프리트는 4G LTE 본격화에 따른 동영상 서비스 이용 증가, 스마트 TV, 스마트 패드 등의 확산에 따른 홈 컨버전스 활성화 및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IVI : In-Vehicle Infotainment ) 본격화 등으로 N스크린 기술의 활용이 빠르게 확대 될 것으로 보고 특허를 기반으로 한 국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인스프리트는 보유 DLNA 기반의 N스크린 기술 핵심 특허를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으로 솔루션 공급을 확대 하는 한편 지적재산권 침해에 대해서도 본격 대응한다는 것.

임승민 인스프리트 기술총괄 CTO는 “최근 국내외 거대 정보기술(IT) 기업들의 특허 전쟁 및 모토로라와 같은 다수 특허 보유 기업의 인수·합병(M&A)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소프트웨어(S/W) 기술 특허는 향후 글로벌 시장 경쟁력으로 더욱 부각 될 것”이라며 “특히 N스크린과 같은 차세대 기술에 대한 기술 선점이 핵심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들어서만 N스크린 부문 핵심 기술 특허 13건을 취득하며 특허 확보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스프리트는 지난해 12월 해외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 HTC를 상대로 모바일 디바이스 대기화면 제어 및 운용에 관한 특허 소송을 제기한 상황이며, 이와 관련해 미국, 중국 특허 등 해외 시장 대응도 검토 중이다.

한편, 이동통신 S/W 기술분야 핵심 특허 160여건을 보유하고 있는 인스프리트는 지난 8월 코스닥 기업 특허 공시 다수 기업 순위에서 4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