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씨엠씨는 금속구조물 창호공사업, 지붕판금 건축물 조립공사업 전문 회사로 2000년 5월 창립됐다. 알루미늄 압출재와 유리 등 각종 건축자재로 건축주가 원하는 건물 외장을 제작함으로써 도시의 디자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이 회사는 작년 소방방재청에서 주관하는 건축물 외장재의 연소 확대 방지 기술 개발을 위해 경원대와 기술협약을 맺었다. 2003년엔 ISO9001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초엔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인증에도 성공했다.

대원씨엠씨는 최근 건설경기 둔화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자체 공정 시스템을 수정하는 등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초에는 커튼월 제작을 위해 공장의 레이아웃을 전면 수정했으며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관하는 경영닥터제에 참가해 생산성, 품질 향상 및 손실 절감 등의 세부 목표를 수립하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삼성물산, 대우건설, 대림산업, 두산건설 등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각종 아파트, 오피스 건물에 알루미늄 외장 설계 제작을 전담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2007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대림산업의 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