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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정수기는 가정은 물론 학교, 회사, 식당 등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생활필수품이다. 하지만 최근 ‘세균 덩어리’ 정수기가 언론에 자주 보도되면서 정수기 위생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이러한 정수기 위생에 대한 불안감 속에 한일월드(대표 이영재 www.hanilworld.co.kr)는 ‘물’이야말로 모든 생명의 근원이라는 기업정신을 바탕으로 정수기 시장에 뛰어들어 현재의 궤도에 오른 회사다. 또한 이 회사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7년 연속으로 정수기 업계에서 유일하게 서울시가 인정한 우수 기업에만 부여되는 ‘하이서울브랜드’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콜롬비아와 2억달러의 수출계약 체결을 하는 쾌거를 이뤘고, 중국에 생산 공장을 설립하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중국, 유럽, 중동을 중심으로 한 해외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각오다.

현재 한일월드는 자사 브랜드인 ‘필레오(PHILEO)’를 사용하여 무세균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비데 등 다양한 생활환경가전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정수기 렌털 사업을 시작한 한일월드의 야심작 ‘필레오 915UV’는 실시간 무세균 살균시스템을 갖춘 꿈의 정수기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의 일반 정수기가 살균된 물을 저장해두는 저수통에서 세균이 재번식한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는 데 반해, ‘필레오 915UV’는 물이 저장되는 저장탱크와 물이 출수되는 코크사이 배관에 UV살균시스템을 장착해 물이 출수되는 마지막 단계까지 살균하도록 설계됐다. 기존 정수기에 사용됐던 막대형 램프 대신 자외선 코일형 램프를 정수기 출수구에 삽입해 물과 자외선 램프 사이의 접촉 면적을 늘린 것이다.

까다롭기로 이름난 미국 NSF(미국위생규격)와 FDA(미국식품의약국)를 통해 인증받은 소재로 제작된 6단계 고급 복합 필터를 거치는 정수과정 덕분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으로 부터 99.9%의 살균효과가 있다는 결과도 입증 받았다.

한일월드의 ‘필레오 915UV’ 정수기는 학교, 병원, 산후조리원 등 위생이 특별히 중요시되는 곳에서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 예상된다. 마지막 순간까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물! 정수기를 사용하는 모든 소비자들의 오랜 꿈을 ‘필레오 915UV’ 정수기가 실현해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