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머리에 쓰면 3D 볼 수 있는 'HMZ-T1' 첫선
소니코리아는 머리에 착용하면 3차원(D) 영상을 볼 수 있는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HMD) 제품인 'HMZ-T1'을 국내에 선보이고 소비자 대상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HMZ-T1'은 공간의 제약없이 영화, 게임 등의 콘텐츠를 대형 스크린과 웅장한 음향 효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750인치 대형 스크린을 20m 거리에서 시청하는 것처럼 생생한 3D 버추얼 화면이 구현된다고 소니코리아는 설명했다.

이 제품은 소니 스토어 서울 코엑스점과 압구정점에서 3DTV, 노트북, 캠코더, 엔터테인먼트 기기 등과 함께 연결해 체험해볼 수 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