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삼성전자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녹색에너지 대전’에 친환경 녹색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세계 최고 수준의 냉난방 효율을 보이는 시스템에어컨(DVM PLUS 4)과 실시간으로 전력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그리드형 냉장고와 세탁기를 전시했다.신재생 에너지인 지열과 공기열을 활용하는 고효율 난방기 ‘삼성 에코히팅시스템’도 공개했다.건물 외부의 맑은 공기를 실내로 유입하고 실내의 유해세균과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제거하는 환기·제균시스템도 선보였다.백상훈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신재생 에너지 기술을 이용해 저탄소 녹색 제품을 계속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