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 글래머 타입의 배우 신세경이 부산의 소주업체 대선주조 신제품 ‘즐거워 예’ 모델로 발탁됐다.

 대선주조는 19일 ‘즐거워 예’ 모델로 신세경을 선정하고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광고촬영까지 마쳤다고 밝혔다.

 신세경의 이번 광고는 한편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보는 듯한 위트와 즐거움을 담았다.대학생과 사회초년생 등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하는 신세경은 ‘소개팅’편을 시작으로 여러 편의 CF시리즈를 통해 술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소주광고 모델은 화장품 광고와 함께 스타들의 인기 척도로 여겨지고 있다.대선주조의 역대 소주 모델인 강동원,한예슬,한효주 등은 당대 최고 인기를 누리던 톱스타들로,이번에 발탁된 신세경도 역대 모델의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대선주조 김일규 홍보상무는 “CF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신세경 씨의 청순하고 발랄한 이미지가 신제품 소주 ’즐거워 예‘의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이라며“신세경의 신비롭고 상큼 발랄한 매력이 젊은이들로부터 선풍적인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세경을 모델로 한 ’즐거워 예‘ 광고는 이달부터 TV를 비롯해 부산지역 극장가, 전광판 등을 통해 상영된다.

신세경은 현재 TV ‘뿌리깊은 나무’에 출연중이며 내년 상반기에는 비와 함께 출연한 영화 ‘비상-태양 가까이’가 개봉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