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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강보합권 후퇴…외국인·기관 '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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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하락한지 하루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19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6.68포인트(0.36%) 상승한 1845.58을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는 급락한지 하루만에 큰 폭으로 상승했다. 무디스가 프랑스 신용등급을 낮출 수 있다고 경고했음에도 프랑스와 독일이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규모를 2조유로 이상으로 늘리기로 합의했다는 호재가 더 크게 작용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도 반등세로 출발했지만 오름폭을 다소 줄이기 시작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거래일, 4거래일만에 '팔자'로 돌아섰다.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6억원, 288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만이 이틀째 매수에 나서 786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물이 나와 699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오르고 있다. 다만 상승폭은 1% 내외로 크지 않다. 종이목재와 의료정밀 업종만이 1% 이상 뛰고 있다.

    전기전자 업종은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통신과 섬유의복 업종도 뒷걸음질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상승세가 우세하다.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삼성전자(-0.45%)를 제외하고 일제히 빨간불이 켜졌다.

    이 시간 현재 상한가 1개를 포함 511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165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81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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