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유럽 불확실성에 동반 하락…日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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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발(發) 금융위기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면서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일제히 하락 중이다.
18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137.03포인트(1.54%) 떨어진 8742.57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23일(현지시간)에 열릴 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서 모든 것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해서는 안 된다"고 발언하자 투자심리가 다시 움츠러든 것으로 풀이된다.
태국 홍수도 증시에 부담이 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태국은 전 세계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의 약 60%를 생산하고 있다"며 "HDD 공급 정체로 글로벌 PC생산에 악영향이 미칠 것이란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정보기술(IT)주인 TDK는 4.14%, 엘피다메모리는 3.38%, 도시바는 2.86%, 파나소닉은 2.62%, 샤프는 2.28% 하락했다.
오전 11시6분 현재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40% 떨어진 7356.30을 기록하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3.09% 급락한 1만8291.34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15% 내린 2412.26을 기록 중이며, 한국 코스피지수는 1839.44로 1.38% 하락세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18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137.03포인트(1.54%) 떨어진 8742.57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23일(현지시간)에 열릴 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서 모든 것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해서는 안 된다"고 발언하자 투자심리가 다시 움츠러든 것으로 풀이된다.
태국 홍수도 증시에 부담이 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태국은 전 세계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의 약 60%를 생산하고 있다"며 "HDD 공급 정체로 글로벌 PC생산에 악영향이 미칠 것이란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정보기술(IT)주인 TDK는 4.14%, 엘피다메모리는 3.38%, 도시바는 2.86%, 파나소닉은 2.62%, 샤프는 2.28% 하락했다.
오전 11시6분 현재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40% 떨어진 7356.30을 기록하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3.09% 급락한 1만8291.34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15% 내린 2412.26을 기록 중이며, 한국 코스피지수는 1839.44로 1.38% 하락세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