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랠리 중후반부 진입…실적·환율株 부각"-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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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8일 국내증시가 안도랠리 중후반부에 진입한 상황에서 이 같은 흐름이 내달 초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 류용석 애널리스트는 "안도랠리 중후반부에 진입한 이번주 이후 증시는 23일 유럽연합(EU) 재무장관회의에 대한 기대와 함께 본격적인 실적발표, 미국·중국의 경제지표 결과 등을 점검해 이를 가격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 은행업종의 부실자산 대규모 상각 우려, 그리스 채권 손실비율에 대한 독일과 프랑스간 이견 등 일부 사안을 제외하면 대체적으로 주가에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주 발표 예정인 미국의 9월 산업생산과 10월 뉴욕·필라델피아제조업지수, 9월 주택지표와 함께 중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9월 산업생산·소매판매 등이 '실물과 심리간의 괴리 축소' 필요성을 일깨우며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이끌어 낼 것이란 관측이다.
시장 대응 측면에선 코스피지수가 1900선에 가까워질수록 가격논리 중심의 주가 복원 기대보다는 3분기 실적 안정성 확인과 추가적인 원·달러 환율 하락 안정 수혜 등이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현대차, CJ오쇼핑, CJ제일제당 등의 종목에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그는 "안도랠리가 유럽재정 및 신용위험의 방화벽 구축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이 열리는 11월 초까지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며 "안도랠리의 기준선은 코스피지수 1900∼1970 구간으로 설정했고, 하단은 1580∼1650"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류용석 애널리스트는 "안도랠리 중후반부에 진입한 이번주 이후 증시는 23일 유럽연합(EU) 재무장관회의에 대한 기대와 함께 본격적인 실적발표, 미국·중국의 경제지표 결과 등을 점검해 이를 가격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 은행업종의 부실자산 대규모 상각 우려, 그리스 채권 손실비율에 대한 독일과 프랑스간 이견 등 일부 사안을 제외하면 대체적으로 주가에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주 발표 예정인 미국의 9월 산업생산과 10월 뉴욕·필라델피아제조업지수, 9월 주택지표와 함께 중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9월 산업생산·소매판매 등이 '실물과 심리간의 괴리 축소' 필요성을 일깨우며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이끌어 낼 것이란 관측이다.
시장 대응 측면에선 코스피지수가 1900선에 가까워질수록 가격논리 중심의 주가 복원 기대보다는 3분기 실적 안정성 확인과 추가적인 원·달러 환율 하락 안정 수혜 등이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현대차, CJ오쇼핑, CJ제일제당 등의 종목에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그는 "안도랠리가 유럽재정 및 신용위험의 방화벽 구축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이 열리는 11월 초까지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며 "안도랠리의 기준선은 코스피지수 1900∼1970 구간으로 설정했고, 하단은 1580∼1650"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